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울 새크리파이스 (문단 편집) ==== 퍼시벌 ==== 서브 시나리오 <마물의 새끼>의 등장 인물. [[지적장애]] 증세를 약간 보이는 듯한 언동을 보이는 마법사로, 모든 마물들을 희생시킬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남자 마법사이다. 어린 시절 마법사 부모님으로부터 숲에 버림받은 퍼시벌은 인간이 아닌 마물 코볼트의 밑에서 자라게 되었다고 한다. 코볼트는 퍼시벌을 친자식처럼 아껴주었으며, 퍼시벌 또한 코볼트를 자신의 친어머니로 여기고 마물들과 함께 생활을 해왔다고 한다. 퍼시벌이 지적 능력이 떨어져보이는 이유는 바로 어린 시절을 인간 사회에서 살아온 게 아니라 마물 사회에서 살았기 때문에 인간들의 말도, 행동 양식도 전혀 배우지 못했기 때문. 하지만 어느 날 퍼시벌의 어머니인 코볼트는 인간과 마물은 원래 공존할 수는 없는 존재라면서 퍼시벌을 습격하였고, 퍼시벌은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어머니를 '희생'하였다고 한다. 이에 자신의 자식조차도 습격하는 마물을 쓰러뜨리는 것이야말로 인간으로서의 사명이라는 생각에 빠져 마법사가 되어 마물들을 '희생'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어머니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힌 퍼시벌은 마물들을 죽일 때마다 어머니를 죽였다는 죄책감이 되살아나 자신의 가슴을 찢는 기행을 보인다. 그러나 퍼시벌 본인은 이 감정이 죄책감이라는 감정이라는 것조차 모른다. 왜냐하면 인간들의 감정조차도 배우지 못한 퍼시벌이기에 기쁨이 무엇이고, 슬픔이 무엇이고, 죄책감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기 때문. 우연히 퍼시벌과 마물들을 토벌하게 된 일기의 주인은 이러한 퍼시벌의 모습을 보고, 퍼시벌의 어머니가 퍼시벌을 습격해 죽음을 자초한 것은 바로 퍼시벌을 인간 사회로 되돌려보내기 위해서였을 때문이라고 한다. 이대로 자신이 계속 퍼시벌을 키우는 건 퍼시벌의 인간으로서의 가능성을 빼앗는 것이기에, 강경책이기는 하지만 스스로 죽음을 자처해서 퍼시벌을 인간 사회로 강제로 보낸 것일 거라는 것. 그리고 퍼시벌의 이런 성장한 모습에 퍼시벌의 어머니는 기뻐하고 있을 거라며 죄책감에 이제 사로잡히지 않아도 좋다고 조언하고, 이에 퍼시벌은 일기의 주인에게 감사를 표하고 어머니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정리한다. 어머니가 자신을 미워한 게 아니라면 안심이고, 어머니의 기쁨이 곧 자신의 기쁨이라면서. 여담으로 문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사실 퍼시벌에게는 옛날에 한 파트너가 있었다. 퍼시벌과 파트너는 서로 전력 상으로도, 성격적으로도 궁합이 잘 맞아 퍼시벌의 파트너는 이대로 퍼시벌과 영구적으로 파트너를 맺고 서로 친구가 되는 것은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퍼시벌의 음울함과 기행에 자신은 아직 퍼시벌의 과거와 기행의 이유를 모르지만 그 이유를 알게 되면 왠지 자신은 퍼시벌을 감당하지 못할 것 같다면서 마지막 한발자국을 남겨둔 채 결국 퍼시벌의 곁을 떠났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